1차 지필 기간이 끝나는 4월 말에서 5월 초, 숨돌릴 겨를도 없이 5월은 고3 에게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22년 올해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기호가 됩니다.

매년 1학기가 끝난, 8월에 방문하시는 고3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해보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다음의 이유들로 방문을 주저했다고들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우리 아이는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남 얘기 같아요. 우리 아이도 자소서 가능할까요?"

둘째, "아이가 글 재주가 없어 자기소개서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생기부 전형 100%인 곳으로 원서를 내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셋째, "3학년 1학기가 끝나야 내신 등급과 생기부가 마감되기에 8월에 왔습니다."

수시 전형에서 상향 대학의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자기소개서>라 할 수 있습니다.

기회는 그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학생만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간의 상담 수치를 비교해 보면, 서울 및 지방 대도시 (부산, 대구, 광주) 지역과 비교하여 동탄 신도시 1,2

고3 학생 경우 원서 마감 한 달 전인 8월에 집중하여 자소서 도움을 요청받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학생을 상담해온 컨설턴트들은 이구동성으로 조금만 더 일찍 오셔서 상담을 받으셨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자소서는 틀에 넣어 붕어빵을 찍어 내는 글이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소서의 기본은 학생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만들어온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3,100 자의 글로 본인을 PR 해야 하는 아주 많은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글이 되어야 합니다.

자소서 경우, 1차 초안은 학생이 작성해야 합니다. 이유는 면접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글 초안 마무리 과정은 평균 1주~2주 정도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초안부터 정성을 들여야 학생들이 면접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생기부에서 강조해야 할 핵심 키워드들을 학생이 글로 잘 표현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대다수 자소서 초안 작성에서 마무리까지 평균 4주~6주 생각하셔야 합니다. 

지난해 기억나는 전화 한 통이 있습니다.

수시 원서 마감 2일 전에 자소서 작성과 첨삭을 받고 싶다는 긴박한 학부모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진짜 도와드릴 수가 없었기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몇 달 전부터 진행 중인 학생들과의 마지막 첨삭 단계 그리고 8월 초부터 몰려온 학생들로 인하여 그분은 저희와 인연을 만들 수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방법이 없다면 그 방법을 전문가와 가능한 한 빨리 상담받으십시오.

그 결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좀 더 편안한 고3 생활을 전략적으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입 합격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